‘샹들리에’ 시아, 성형 고백…”얼굴 없는 가수지만 하고 싶었다”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던 시아가 성형수술을 고백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5회 데이타임 뷰티 어워즈’에 참석한 시아(47)는 성형수술에 대해 털어놨다.
시아는 “나는 평소에 얼굴을 가리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팝스타다. 나는 의사로부터 놀라운 성형수술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시아는 얼굴 주름을 제거하는 수술인 페이스 리프트를 받았으며 수술을 받은 구체적인 시기는 알리지 않았다.
시아는 페이스 리프트를 받은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의사가 세계의 팝스타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많은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누군가 내 전후 모습을 보고 멋져 보인다고 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위한 페이스 리프트였다”라고 설명했다.
시아는 유명세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사생활과 신비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21년 시아는 불안감으로 인해 지방 흡입 수술을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보 마테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중 턱이 있다고 생각하고 턱 지방 흡입을 두 번 했는데 알고 보니 그것이 노래하는 데 사용하는 근육이었다”라며 후회했다.
시아는 복부 지방 흡입 수술도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너무 불안해서 나 자신에게 그런 짓을 했고, 수술을 그만두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팟캐스트 ‘The Zane Lowe Show(더 제인 로우 쇼)’에 출현한 시아는 이혼 후 힘든 시절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이혼했고 그 일로 인해 정말 혼란스러웠다. 그때는 너무 암울해서 3년 동안 침대에 누워 지냈고, 정말 심하게 우울했다. 그래서 그 기간 동안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2014년 영화감독 에릭 앤더스 랭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시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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