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파멜라 앤더슨, 민낯으로 공식석상 등장…동료들 응원 쏟아져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파멜라 앤더슨이 민낯으로 파리 패션위크에 등장했다. 화장하지 않고 패션 행사에 참석하는 그의 모습에 연예계가 술렁였다.
지난 30일부터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파멜라 앤더슨(56)이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자리를 빛냈다. 그의 용감한 행보에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파멜라 앤더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민낯으로 파리 패션위크를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기 수용, 불완전함, 사랑에는 아름다움이 있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가 파멜라 앤더슨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제이미 리 커티스는 소셜네크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혁명이 시작됐다”라면서 “파멜라 앤더슨은 패션위크 중반에 많은 압박감이 있었지만, 그가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채 나타나 자리를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이미 리 커티스는 “나는 이러한 용기와 반항적인 행동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충격을 받았다”라면서 파멜라 앤더슨을 지지했다.
제이미 리 커티스뿐만 아니라 방송인 카일리 리처드, 미셸 비세이지 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파멜라 앤더슨을 응원했다.
지난 8월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파멜라 앤더슨은 화장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화장하지 않는 자신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 “자유롭고 재미있으며 약간은 반항적이기도 하다”라면서 “모든 사람이 엄청난 화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데, 모든 사람과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나라는 사람도 정반대로 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파멜라 앤더슨은 노화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는 “나이가 들면 다들 우습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거울을 볼 때 나는 나 자신을 비웃었다”라면서도 “이것은 과정이다”라고 노화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파멜라 앤더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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