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인형 미모에 만족 “클렌징하기 아까워”
[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신세경이 파리에서 빼어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신세경 sjkuksee’에는 ‘반년 만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세경은 ‘가을 겨울 패션위크 기간이라 파리에 다녀왔다’고 알렸다. 이어 ‘드라마 촬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서 짧은 일정으로 알차게 다녀왔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파리 일정들에 비해 스케줄도 많아서 이번엔 영상 남기기 어렵겠지 싶었는데 서울에 돌아와 짤막짤막하게 찍어둔 영상들을 모아보니 또 귀한 추억이 될 것 같은 아련한 마음에 이렇게 엉성한 영상이라도 만들어보았다’고 자막을 남겼다.
신세경은 파리로 가는 비행기에서 새로운 작품 촬영을 위해 대본을 외웠다. “대본을 외우면서 갈 거다. 외울 대사가 많다”라며 바쁜 일정 중에도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신세경은 “비행기 타기 전엔 꼭 가족들에게 문자한다”면서 가족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신세경은 ‘국아 랑아 사랑한다’며 반려견 사진을 보내자, 어머니는 반려견을 대신해 ‘누나 우리도 누나 사랑해’라고 보내 훈훈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이내 파리에 도착한 신세경은 “파리가 처음인 막내 실장님과 루브르 앞에서 사진 한 장 찍으려고 한다”며 관광에 나섰다. 이어 신세경은 그림 같은 밤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한, 신세경은 파리에 도착한 밤 12시에도 숙소 헬스장에 운동을 하러 가 철저한 자기관리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신세경은 “챙겨온 짐을 깨끗하게 풀고 새벽 세 시 넘어 잤는데 시차 때문에 세 시간 자고 나니 눈이 번쩍 떠지더라”며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 와서 화장했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촬영에 임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마친 신세경의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평상시와 다르게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신세경은 “이런 메이크업은 또 오랜만이죠”라며 “클렌징하기 아까워”라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브랜드 패션위크 행사에 참여한 신세경의 모습도 감탄을 자아냈다. 블랙 민소매 원피스에 포니테일 스타일을 소화해 내며, 신세경은 행사장의 소품들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프로답게 포즈를 취해 시선을 모았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신세경 sjkuksee’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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