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아이’ 요아소비 “목표는 그래미+빌보드” [룩@재팬]
[TV리포트=유비취 기자] 일본의 인기 밴드 요아소비가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아이돌’의 성공 이후 목표를 밝혔다.
지난 3일 일본 매체 야후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아소비는 최종 목표를 털어놨다.
요아소비는 2019년 데뷔 이후 일본 최초 스트리밍 누계 10억 회를 돌파하고 지난 4월 발매한 ‘아이돌’은 빌보드 재팬 핫 100에서 2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대해 요아소비의 아야세(29)와 이쿠라(23)는 히트에 대한 압박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쿠라는 “2022년은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보냈다. 요아소비의 곡을 만드는 것은 아야세고, 노래하는 것은 나이므로 각자의 역할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아이돌’의 대히트에 대해 아야세는 성공하지 않더라고 좋은 곡은 계속 발매해 팬을 모으는 것이 목표하고 전했다. 아야세는 “노래가 좋았기 때문에 히트했다고 생각해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최애의 아이’의 힘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아이돌’의 차트 결과를 보고 굉장히 절묘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야세는 “지금까지 (목표를) 넘어섰다고 생각하면 또 넘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미국 빌보드 1위를 차지하고 그래미상을 차지하는 명확한 목표가 생겼고 압박도 있다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요아소비는 오는 12월 16일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3 – 2024 라이브 인 서울’은 티켓팅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요아소비는 ‘아이돌’의 히트 이후 국내 음악 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했으며 침착맨 초대석에도 출연한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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