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연예인 병 고백…”멋있으려고 ‘절친’ 정용화도 언팔” (‘캐릿’)
[TV리포트=강성훈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연예인 병’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캐릿’에는 게스트로 정용화, 이준, 윤두준이 출연했다. 세 사람과 광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함께 축가를 선보이며 ‘웨딩보이즈’라고 불렸다.
정용화는 광희에게 서운한 게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광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서로 팔로우 중이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 끊겨 있었다고 얘기했다. 옆에서 듣던 이준도 “미친 거 아니야?”라며 맞장구쳤다.
광희는 그때 ‘연예인 병’ 걸렸었다고 고백하며 멋있어 보이려고 팔로우를 0으로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정용화는 당시 광희에게 전화로 서운함을 토로했고 광희는 “‘멤버들만 팔로우 했는데 지금 바로 다시 팔로우 하겠다’며 칼같이 다시 팔로우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광희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8명을 포함 정용화까지 9명 팔로우 했었다. 그러나 이후 광희는 “이럴 바에는 다 하지 말자”라며 전부 팔로우를 끊었다.
이준은 같은 그룹 멤버 임시완도 끊었는지 물었다. 광희는 “당연하다. 진작에 끊었다”라며 “(임시완이) 나 팔로우 이겼다. ‘오징어 게임2’ 나오면 얼마나 팔로우 올라가겠냐”라고 질투를 드러냈다. 광희는 평소 임시완을 좋아하면서도 시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광희, 정용화, 이준, 윤두준은 함께 지난 2020년 웨딩 송 ‘너, 나, 우리’를 발표했다. 네 사람은 여전히 끈끈함을 자랑하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캐릿 Car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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