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집에 온 친구들에 ‘콩 요리’ 대접…역시 ‘자기관리 끝판왕’
[TV리포트=김현재 기자] 모델들이 모이면 뭘 먹을까?
3일 자신의 온라인 콘텐츠에 톱모델 이현이와 김성희를 초대한 한혜진이 그들을 위한 두부 요리를 선보였다. 41세의 나이에 델리만쥬를 처음 접해봤을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저한 한혜진이 과연 어떤 음식을 내놓았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한혜진은 어설픈 요리 실력으로 두부 면을 이용한 콩국수, 두부 텐더를 이용한 또띠아 과카몰리, 식물성 떡볶이, 콩으로 만든 햄 그리고 숯불 직화 콩고기 요리를 선보이며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식단을 완성했다.
손님으로 온 이현이와 김성희는 한혜진의 요리에 감탄하는 한편 “언니 원래 배달 좋아하잖아”라며 ‘팩폭’을 날려 한혜진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내 둘은 마른 몸에도 모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필라테스와 양배추즙으로 몸매를 관리한다는 김성희는 과거 자신의 온라인 콘텐츠 채널 ‘김성희의 썽희안차!’ 채널을 통해 또띠아를 이용한 시금치 피자를 즐겨먹는다고 해 건강한 메뉴로 이목을 끌었다.
반면, 이현이는 과거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라 몸매 관리를 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바 있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한혜진은 국내 모델계를 평정한 톱모델로 현재 한국인 모델들이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게 길을 개척한 선구자이다. 41살의 나이에도 엄청난 자기관리와 꾸준한 모델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워너비이기도 하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한혜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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