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모델 발탁된 노윤서가 누리꾼한테 욕 먹는 진짜 이유, 바로…
노윤서, 파리바게뜨 모델 발탁
근로자 사망 관련 냉담한 반응
차준환도 SPC 브랜드 홍보
‘우리들의 블루스’, ‘일타 스캔들’로 떠오른 신예 배우 노윤서가 파리바게뜨의 모델로 발탁됐다. 파리바게뜨가 7년 만에 뽑은 모델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음과 동시에 누리꾼들의 질타도 이어지고 있어 화제가 되는 중이다.
5일 파리바게뜨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와 소통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지향점과 배우의 청량하고 싱그러운 이미지가 부합하다며 노윤서를 모델로 발탁했다. 파리바게뜨 측은 “앞으로 배우 노윤서와 함께 긍정적인 브랜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들은 “소비자를 바보로 아네”, “응 안 먹어”, “일반인 20대 여자 죽여 놓고 다른 20대 여자 광고모델로 세우네”, “노윤서 실망이네요” 등 축하는커녕 날카로운 댓글을 남겼다.
지난해 SPC그룹의 계열사인 SPL의 경기도 평택시 소재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근무 중 소스배합기에 몸이 끼여 숨진 사건을 상기하며 파리바게뜨와 노윤서를 질타한 것이다.
사고의 여파로 한동안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의 불매운동이 일어났었다.
한편 이번 노윤서의 모델 발탁으로 피겨 국가대표 차준환도 언급됐다. 차준환도 앞서 SPC삼립의 ‘삼립호빵’ 모델로 발탁됐다. 그러면서 다양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차준환도 실망이네”, “모델로 뽑힌 어린 남녀 유명인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괜히 모델 욕하지 말고 불매운동 하겠다는 분들은 소신대로 쭉 하세요”, “나는 SPC꺼 안 먹겠지만 노윤서와 차준환은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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