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27살 연상 아내와 ‘이혼’ 후 회고록 쓰는 중…엄청난 ‘폭로’ 예고 [할리웃통신]
[TV리포트=김현재 기자]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휴 잭맨이 엄청난 ‘폭로’를 예고했다.
5일 미국 매체 유에스위클리는 휴 잭맨(54)이 아내 데보가 리 퍼니스(67)와 결별한 후 27년 만에 새로운 회고록 출간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 내부자는 “집필 초기 단계에 있다”라고 밝히며 “휴가 마침내 자신과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기 때문에 지금 이 책을 쓰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휴 잭맨이 자신의 책에서 다루려고 하는 것은 이혼뿐만이 아니다”라며 “‘엄청난 폭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모두의 기대를 높였다.
2022년 어릴 적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도 밝힌 그가 과연 어떤 파격적인 이야기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휴 잭맨은 지난 15일 13세 연상의 아내 데보라 리 퍼니스와 27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들은 “우리는 지난 30년간 남편과 아내로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생활을 함께하는 축복을 받았다. 이제 우리의 여정은 달라졌으며 각자의 성장을 위해 헤어지기로 했다”라면서 “가족은 언제나 우리의 최우선 순위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감사와 사랑으로 다음 장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잉꼬부부였던 둘은 지난 4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27주년을 기념하는 게시물을 올리는가 하면 맷 갈라에도 동반 참석하며 여전한 금슬을 뽐낸 바 있어 이번 이혼 발표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휴 잭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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