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가, 달려와 안긴 아이 때문에 ‘아빠’된 것 들통나…팬도 충격 [룩@차이나]
[TV리포트=이경민 기자] 배우 김세가(36)의 아들로 추정되는 아이가 공개돼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5일 결혼식에 참여한 배우 김세가의 사진이 온라인 상에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세가에게 안아 달라며 달려온 아이 한 명이 눈에 띈다.
앞서 그는 한 여성과 팔짱을 끼고 친밀한 상태로 걷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해당 여성이 김세가와 닮은 아이를 안고 있어 그가 비밀리에 결혼을 한 후 아이까지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던 상황이라, 더욱 이목을 끌었다.
최근 한 네티즌은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김세가를 마주쳤고, 김세가가 무대 앞쪽에 나가 이야기를 하고 있던 와중 한 아이가 계속 안아 달라며 보채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결혼식 사회자가 김세가에게 “(이 아이가) 당신의 아들 맞나요?”라고 묻자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는 이야기도 함께 덧붙였다.
사진이 공개된 이후 김세가는 여전히 결혼과 자녀에 대해 일체 대답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세가는 중국의 수영 선수 출신으로 상하이시 수영 대회에서 100m 자유형 3등, 전국 청년 수영 우승컵 대회 100m 자유형 은메달을 획득해 베이징 올림픽 참가 준비를 할 정도로 촉망받던 인재였다. 그러나, 선수 생활 중 일본 드라마 ‘아름다운 사람’을 보고 연기에 매력을 느껴 곧바로 수영을 그만두고 상하이희극학원에 입학해 배우로 전향하여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드라마 ‘엽죄도감’, ‘이십불혹’, ‘신견소칠’, ‘애정공우 시리즈’ 등에 출연해 큰 인기 얻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드라마 ‘아문적사십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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