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가득한 책때문에 6주 만에 대학교 자퇴한 법대생, 지금은요
배우 민진웅, 법대→한예종
단국대 법대 6주 만에 자퇴
‘너의 시간 속으로’ 출연 중
한예종 출신 배우로 유명한 배우 민진웅은 사실 법대생 출신이다.
민진웅은 단국대학교 법학과로 입학했으나 엄청난 양의 한자가 가득한 책을 보고는 6주 만에 법대를 자퇴했다고 한다.
자퇴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라는 색다른 길을 걷게 된 민진웅은 2014년 기안84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에 두치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에는 영화 ‘동주’, ‘박열’, ‘말모이’와 드라마 ‘혼술남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어사와 조이’,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각인시키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한국판 ‘상견니’라고 불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활약 중이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분)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분)과 친구 인규(강훈 분)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이다.
극 중 민진웅은 형 찬희와 동생 찬영으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는데 특히, 1998년과 2023년을 오가며 찬희와 찬영의 간극을 자유자재로 조율해 시청자의 감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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