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때부터 악녀로 유명했던 여배우, 악역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작품
아역 배우 출신 진지희
뛰어난 악역 연기로 ‘욕’
발칙한 악녀 ‘한유라’ 역
아역 배우 출신 진지희는 과거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정해리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역사상 유례없는 싸가지 악동 꼬마 캐릭터 정해리 역을 맡은 진지희는 어린 나이임에도 리얼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시청자의 미움의 대상이 되었다.
이에 진지희는 11세의 어린 나이에 ‘안티 카페’가 생기는 등 곤욕을 치를 정도로 엄청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온 진지희가 새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악역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한다.
진지희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악랄한 욕망을 가진 발칙한 악녀 한유라 역을 맡았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과거로 돌아와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진지희는 극 중 ‘한울금융그룹’의 피를 이은 막내딸이자, 갤러리 ‘더한’의 수석 갤러리스트인 한유라 역을 맡아 언니 한이주(정유민)의 결혼 상대인 서도국(성훈)을 빼앗기 위해 언니를 박살 내는 데 힘쓸 예정이다.
그는 첫 방송 공개를 앞두고 “사랑스러움 뒤에 숨겨진 욕망들과 자신의 것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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