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과반수 전속계약 종료에도 ‘해체NO’→여전히 끈끈한 우정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펜타곤 멤버 과반수가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으나, 이들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고 있다.
9일 키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펜타곤은 절대 죽지 않는다(PENTAGON NEVER DIES)”라는 글과 함께 펜타곤 멤버들과 함께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펜타곤 멤버들은 마스크를 쓴 채 저마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돈독해 보이는 이들의 모습에 시선이 쏠린다. 또한 멤버들은 해당 사진을 각자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키노는 “해체가 뭐죠. 먹는 건가요”라는 글과 함께 펜타곤 공식 계정을 태그해 눈길을 모았다. 여원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펜타곤은 떠난 적이 없다”, “탈퇴, 해체 아니다”라고 밝히며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소속사 측은 데뷔 7주년을 앞두고 멤버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멤버 중 과반수가 소속사를 떠나며 펜타곤이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이어졌지만 멤버들은 해체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자필 편지를 공개한 여원은 “비록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하게 되지만 저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펜타곤 멤버로서 언제나 유니버스와 함께 할 것”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펜타곤은 지난 2016년 10월 10일 미니 1집 ‘펜타곤(PENTAGON)’으로 데뷔한 후 ‘예뻐 죽겠네’, ‘빛나리’, ‘청개구리’, ‘신토불이’ 등 여러 곡을 발매하며 사랑을 받았다.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정든 소속사를 떠나 새 출발을 예고한 가운데, 펜타곤이 완천체로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키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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