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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3633억’ 드웨인 존슨 “기부 강요 논란? 월급쟁이 심정 이해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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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기부 강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드웨인 존슨은 그의 고향인 하와이 마우이섬에 화재가 발생하자, 대중에게 마우이 복구 기금 기부를 요청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은 “돈은 자기가 더 많으면서 어려운 사람에게 기부를 강요한다”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8일 드웨인 존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기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처음 기금을 시작했을 때 약간의 반발이 있었다”라고 인정했다.

드웨인 존슨은 돈이 없었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돈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나무에서 자라는 것도 아니라는 걸 이해한다. 그리고 월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는 돈을 벌면서 그것이 어떤 것인지 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월급을 받으면서 생활했을 때 쉽게 화를 내고 좌절했었다고 밝혔다.

드웨인 존슨은 “월급을 받으며 생활할 때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은 누군가가 돈을 요구하는 말이다. 특히 돈을 요구하는 사람이 이미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드웨인 존슨은 “나는 완전히 이해한다. 더 나아질 수 있었고 다음에는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8월 드웨인 존슨을 비롯해 오프라 윈프리는 마우이섬 화재를 위한 인민 기금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각각 천만 달러(한화 약 134억 원)를 기부한 후 대중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번 세기 미국에서 가장 치명적인 화재로 꼽힌 마우이섬 화재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한편, 드웨인 존슨의 순자산은 2억 7천만 달러(한화 약 3,633억 원)로 알려져 있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엔터테인먼트 부문 상위 5위 소득자로 선정됐다. 올해 초 포브스는 오프라 윈프리의 순자산을 25억 달러(한화 약 3조 3,640억 원)로 추산했다.

지난 5월 팟캐스트 ‘The Pivot(더 피봇)’에 출연한 드웨인 존슨은 어려웠던 어린 시절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 1996년부터 프로레슬링을 시작해 이후 여러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그는 선수 생활 초창기 때 가진 돈이 7달러(한화 약 9,412원)에 불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he Pivot(더 피봇)’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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