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3위’ 아시안게임 대표들이 받는 어마어마한 혜택 수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합 3위 등극
대표선수 혜택은?
우리나라는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목표했던 종합 3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쳤다. 지난 8일 폐막했지만 메달을 받은 선수를 향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이들의 연금과 혜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전 종목에서 금메달은 120만 원, 은메달 70만 원, 동메달 40만 원의 포상금 혜택이 적용된다. 메달이 없어도 대회에 참가했다면 15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미필 남성 선수의 경우 병역법에 따라 금메달 획득자만 병역 특례 혜택을 받는다.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34개월간 544시간의 체육 분야 봉사활동을 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대체복무 제도인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다.
병역 특례 외에도 메달을 딴 선수들은 연금 포인트가 쌓이며 포상금도 지급받는다.
아시안게임의 경우에는 금메달은 연금 포인트 10점, 은메달은 2점, 동메달은 1점을 부여받는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한 야구 대표팀은 ‘역대급’ 포상금을 받는다. KBO는 선수단에 2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류중일 감독 등 코치진 7명과 선수 24명, 지원 스태프 등 총 30여명의 선수단은 각자 수백만원의 포상금을 더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도 내부적으로 포상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정해진 포상금은 없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4, 2018년에 선수 1인당 1,500만 원씩 제공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메달을 획득했던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500만 원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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