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4 역대급 뒷태 공개.. 아반떼 오너들 울고 불고 난리 날 지경!
기아 K3 후속 모델 ‘K4’
후측면부는 이런 모습?
아반떼 압도할까 기대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은 너무나 뻔하다.
한때 쉐보레 크루즈, 르노삼성(현 르노코리아) SM3를 비롯해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했지만 지금은 현대차 아반떼, 기아 K3밖에 없다. 심지어 모델 수명이 다해 오랫동안 판매 부진에 시달려 온 K3의 지난달 판매량은 아반떼의 1/4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머지않아 내수 시장에 흥미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명 ‘K4’로 잠정된 K3 후속 신차는 차체 크기를 대폭 키우고 세단+SUV 형태의 크로스오버 콘셉트로 시장을 재공략할 전망이다. 최근 K4의 후측면 디자인 예상도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한층 과감해진 실루엣
‘리틀 스팅어’ 별명까지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기아 K4 후측면 디자인 예상도를 지난 9일 공개했다.
이번 예상도 역시 앞서 공개한 전측면, 측면 예상도와 마찬가지로 최신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한 K4는 현재 해외에서 ‘리틀 스팅어’로 불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과감한 벨트라인과 후면 유리로 이어지는 실루엣, 그리고 잔뜩 치켜세운 테일게이트의 볼륨감 등 역대 준중형차 중 어떤 모델도 시도하지 않은 요소가 돋보인다. 리어 쿼터 패널로 파고드는 ‘ㄱ’자 테일램프 디자인은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측면부 완성도를 높여주는 요소로, 앞서 스팅어에도 적용된 바 있다.
EV9과 비슷한 헤드램프 구성
2열 도어 핸들 옮긴 이유는?
2열 도어 캐치는 C 필러 부근으로 옮김으로써 ‘Y’자 형태로 갈라지는 2열 도어 양감을 강조했다.
휠 하우스 클래딩은 이번 신차가 크로스오버 모델임을 한층 강조한다. 외신 모터원(Motor 1) 역시 최근 K4의 예상 디자인을 게재했는데, 그간 다양한 구도에서 스파이샷이 촬영된 만큼 매체별 예상 디자인도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헤드램프는 테일램프와 마찬가지로 ‘ㄱ’자 시그니처 라이팅과 세로형 LED 램프 배열이 특징이다.
앞서 출시된 EV9과 쏘렌토, 모닝 페이스리프트에도 적용된 디자인으로 향후 출시되는 기아 신차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라디에이터 그릴 면적은 앞 범퍼 하단에 집중되어 한층 스포티한 전면부를 완성한다.
압도적인 인테리어 기대
하이브리드도 추가된다
업계에 따르면 K4는 1.6L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및 터보 엔진, 그리고 2.0L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등의 파워트레인을 갖출 가능성이 크다. 1.6L 4기통 자연흡기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추가되어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정면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차체 크기는 아반떼보다 커지는 것은 물론 과거 기아 중형 세단인 옵티마와 맞먹는 것으로 전해진다.
예상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반떼도 잘생겼는데 K4는 더 압도적이네”, “기아가 사활을 걸고 개발 중이라던데 디자인만 봐도 느껴진다”, “실내가 진짜 미쳤다던데 기대된다”, “2열 도어 핸들 위치가 높아서 애들은 문 열기 불편할 듯”, “가격만 착하게 나오면 아반떼 압살하고도 남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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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과학이란 이미지는 못벗어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