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814억, 전지현 755억, 손태영 738억, 고소영 439억
부동산 투자로 대박난 연예인
별장부터 상가까지 종류도 다양
남다른 투자 감각으로 성공해 화제
집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요즘,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가 화제다.
지난 2020년 10월 한 방송에서는 부동산 보유자 TOP 10을 공개했다.
일명 ‘땅부자’에는 유독 연예인 부부들이 많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 ‘연예계 부동산 재벌 1위’는 비와 김태희 부부가 차지했다.
한 방송을 통해 비와 김태희 부부는 814억의 부동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의 소속사가 있는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6층의 규모로 현재 370억에 달하며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두 사람이 공동명의로 함께 보유 중인 부동산은 역삼동, 한남동, 이태원 등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 가치는 약 4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비와 김태희의 집은 이태원에 위치한 3층 규모의 단독 주택으로, 이들은 지난 2016년 해당 건물을 약 53억 원에 매입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연예계 땅부자 순위권에 늘 이름을 올리는 배우는 다름 아닌 전지현이다.
전지현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 재산은 무려 755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녀의 건물은 삼성동, 논현동, 이촌동 등 땅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곳에 대거 포진되어 있다.
그녀는 자신의 어마어마한 재산을 방증하듯 340억 원에 달하는 건물을 대출 없이 현금으로 구매하는 배포를 보여 큰 화제를 낳았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5년에는 44억 원에 달하는 삼성동 2층의 단독주택을, 2017년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근에 있는 건물을 325억 원 상당에 매입했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전지현의 건물은 매입 당시 3.3m^2당 9천만 원대였지만 현재 1억 4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아 이미 140억 원 이상의 수입을 거뒀다고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전지현이 엄청난 가치의 부동산을 보유한 만큼, 투자 감각 역시 남다르다고 입 모아 말했다.
결혼 전부터 이미 부동산 재벌로 유명했던 커플, 바로 장동건과 고소영이다.
특히 고소영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건축상을 수상한 바 있는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장동건이 보유한 건물은 126억 원에서 150억 원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0년 흑석동 ‘마크힐스’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이들 부부는 2011년 삼성동 고급 주택으로 이사한 후 40억 청담동 아파트로 거처를 옮기는 등 몇 번의 이사를 했다.
이어 지난 2017년 4월,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는 청담동 소재의 더팬트하우스 청담 83평형 복층 한 세대를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건물은 공시가격 163억 2천만 원으로 평가되며, 전국 공동주택 중 가장 비싼 주택으로 꼽히는 곳이다.
한편 이외에도 그들은 한남동과 청담동에 각각 위치한 100억대 이상의 건물과 가평에 자리한 24억 원 대의 별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도 연예계 부동산 부호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알려진 이들 소유의 건물만 해도 무려 5채에 달한다.
권상우 부부는 2013년 7월 경기도 성남 분당에 있는 빌딩을 구입하면서 지상 6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
현 시세로 230억 원으로 추정되며 건물의 이름을 Rookie 1129로 지어 아들 룩희의 이름을 따오기도 했다.
또 다른 빌딩은 서울 강남 청담동에 있으며 현 시세로 100억 가까이에 달한다.
이 밖에도 2015년에 태어난 둘째 딸을 위한 80억 원의 공장을 매입하고, 가족들과의 휴식을 위해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20억짜리 최고급 펜트하우스 한 채도 구입했다.
권상우는 지난 2016년에 성수동 공장과 빌딩 3개 동을 80억 원에 매입하며 이 부지에 최신식 세차장 ‘수카워시’를 오픈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8년 등촌동의 한 건물을 280억 원에 매입하면서 700억 대의 건물주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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