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났다 싶더라” 새벽 중 응급실 갔다 온 프리지아, 알고 봤더니…

유튜버 프리지아 최근 영상
메이크업하며 근황 전해
최근 새벽에 응급실 다녀와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최근 전한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프리지아는 본인 유튜브 채널에 ‘요청 많았던 가을 데일리 메이크업+근황 TMI’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프리지아는 메이크업을 진행하며 근황을 전했다.

프리지아는 “얼마 전 갑자기 밤에 핸드폰을 보는 눈이 너무 아프더라”라며 최근 응급실에 다녀온 사실을 밝혔다.

프리지아는 “베베나 베찌(반려견) 털이 눈에 들어갔나 싶어서 안약 넣고 물로 씻어보고 오만 짓을 다 했다. 그런데도 (이물질이) 안 빠지더라. 큰일 났다 싶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난 눈에 속눈썹 들어가도 손으로 딱 빼는 스타일인데 다시 봐도 속눈썹도 없고 개털도 없었다. 아무것도 없는데 계속 눈이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아프더라. 도대체 뭐지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물에서 눈을 뜨고 씻어주면 괜찮다고 해서 그것도 해봤지만, 해결이 안 되더라”라고 전했다.

프리지아는 두 시간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도 통증이 계속되자 응급실을 찾았다.

프리지아는 “간호사분이 눈에 호스를 대고 계속 씻겨주셨다. 15분 정도 씻겨주시니 괜찮아지더라”라며 나아진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시력이 너무 안 좋아서 렌즈를 못 끼면 촬영할 수가 없다. 눈에 뵈는 게 없다. 응급실 가길 잘했다”라고 전해 팬들의 안도를 자아냈다.

한편 눈에 띄는 비주얼로 인기를 끈 프리지아는 지난 2021년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더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하지만 명품 브랜드 가품 착용 논란이 불거져 5개월간의 자숙 시간을 가졌고, 지난해 6월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