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원빈’ 마리오 마우러, ‘민낯’에도 팬과 사진 찍어줘…생얼 미남
[TV리포트=이경민 기자] ‘태국의 원빈’으로 유명한 배우 마리오 마우러(34)가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배우 마리오 마우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Good morning”이라는 글과 함께 대만 여행 중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최근 마리오 마우러는 친구,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위해 대만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다.
마리오 마우러는 대만 여행 기간 동안 전시회, 식당, 카페 등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그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모습을 보여 ‘쿨’한 스타라는 반응을 얻었다.
마리오 마우러를 우연히 만난 한 태국 관광객은 그와 사진을 찍으며 “태국에서 만난 적도 없는데 대만에서 만날 줄은 몰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그는 대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에 다시 올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저의 팬이 되어주시고 작품을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해 대만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편, ‘태국의 원빈’이라고 불리는 마리오 마우러는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태국을 넘어 아시아 일대를 주름잡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모델로 활동 하다가 2007년 영화 ‘시암의 사랑’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태국의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그는 코믹 호러 영화 ‘피막’을 통해 태국 최초의 천만 배우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마리오 마우러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부산에서 불고기를 먹는 모습을 공개하며 “평소 한국 음식을 즐겨 먹는다. 특히 삼계탕과 부대찌개, 김치를 좋아한다”고 밝혀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태국의 원빈’이라는 별명은 너무 기쁘다. 태국에서도 원빈은 인기가 많은 배우이기 때문에 영광이다”라고 기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마리오 마우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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