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현빈, 아들 중 가장 예뻐해”.. 대체 왜?(‘옥문아’)
[TV리포트=이지민 기자] ‘옥문아들’ 배우 박준금이 현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박준금, 전노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60대 제니와 50대 준호’ 키워드로 배우 박준금과 전노민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박준금은 “저는 40년 차 배우 박준금이라고 한다.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안젤리나라고도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60대 제니’라는 키워드에 박준금은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데 제가 패션을 좋아하고 체구가 작은 거에 비해서는 옷이 잘 어울려서 그런 별명을 붙여주신 거 같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전노민 역시 ’50대 준호’ 키워드에 “준호가 기분 나빠할까 봐. 제가 영화에서 준호의 70대 역할을 한 적이 있다. 드라마도 같이 한 적이 있고. 준호가 더 잘 생겼는데 기분 나빠하지 말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센 엄마 캐릭터 연기를 자주 선보인 박준금에게 그동안 함께 열연을 펼쳤던 아들들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가장 예뻤던 아들이 누구냐”는 질문에 박준금은 “‘시크릿가든’에서 모자 호흡을 맞췄던 현빈”이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 이민호, 주지훈 등의 쟁쟁한 배우들 중에 현빈을 꼽은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박준금은 “차까지 직접 와서 먼저 인사를 하더라. 아들 역을 맡은 배우 현빈이라고. 그래서 이미지가 좋았다”며 “선배도 사람이라 후배들이 그러면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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