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타, ‘실종 3개월’만에 건강하게 발견돼…가출이었나 [할리웃통신]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작곡가 카멜라 레이스(Camela Leierth·48)가 실종 3개월 만에 살아있는 채로 발견됐다.
10일(현지 시간) 보도된 외신 ‘피플’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카멜라 레이스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추적에 나섰고 결국 그와 마주했다.
경찰은 카멜라 레이스는 마주했을 당시 건강한 상태였고 도움도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의 생존 소식을 알리고 실종자 명단에서 그의 이름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카멜라 레이스는 지난 6월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친구 몽고메리(Liz Montgomery)에 의해 8월에 실종신고 됐다. 몽고메리는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카멜라 레이스의 안전이 걱정된다. 모두가 노력하고 있지만 그를 찾을 수 없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시간이 핵심이다. 그의 가족과 지인이 누리꾼분들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라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실종 3개월 만에 무사한 채로 발견된 카멜라 레이스에 안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몽고메리는 “카멜라 레이스가 발견됐고 그는 안전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지만 관심과 도움을 준 누리꾼에게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한편 카멜라 레이스는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2013년 싱글 ‘Walking On Air’를 공동 작곡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작곡가이면서 가수, 모델, 배우도 겸하며 일하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에넬리 세르네발(Annelie Sernevall)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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