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쉴새 없이 아내 얘기…결혼 자극 ‘아이돌’ 됐다 (‘다시갈지도’)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전진이 촬영 중에도 아내 류이서를 향한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12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 79회에서는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가수 전진이 함께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어족의 낙원 베스트 3’를 꼽아본다.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을 이룬 30-40대의 조기 은퇴자를 일컫는 말로, 김신영과 이석훈, 전진의 연령층과 딱 떨어지는 주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살아있는 볼케이노 대탐험 바누아투’, ‘환상과 신비의 협곡 안탈리아’, ‘가장 작고 평화로운 대도시 오르후스’를 랭킹 주제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파이어족들의 성지를 모두 소개할 예정.
또한 전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내 류이서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파이어족의 성지를 소개하는 부부 대리여행자의 모습을 보고 아내를 떠올리는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 것.
특히 안탈리아 해변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아내에게 새우를 까주는 남편의 로맨틱한 모습을 본 전진은 아내 자랑에 나서 이목을 끌었다.
김신영이 “결혼을 하면 남편들이 다 까주나 봐”라며 부러움을 드러내자, 전진은 “나는 아내가 새우를 까준다”라며 슬며시 류이서 자랑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에도 전진은 “아내와 같이 (새우) 먹고 싶다”, “너무 가보고 싶다”면서 숨 쉴 틈 없이 아내 사랑을 드러내 모두의 언성을 자아냈다.
이날 전진은 이석훈과 MC 쟁탈전을 벌일만큼 유쾌한 입담과 과몰입 리액션을 선보이는 등 스튜디오를 휘어잡는 맹활약까지 펼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의 ‘파이어족의 낙원 베스트 3’편은 12일 오후 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S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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