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중3 때 ‘신화 세미누드’ 화보집 구매…최애는 전진 (‘다시갈지도’)
[TV리포트=김현재 기자] ‘다시갈지도’ 김신영이 전진의 찐 팬임을 고백하며, 신화 세미누드 화보집 구매 비화를 밝힌다.
대한민국 대표 랜선 여행 가이드의 파워를 과시 중인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엔데믹 시대 활기를 되찾은 전 세계 하늘길을 이어줄 최적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12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79회는 ‘파이어족의 낙원 베스트 3’를 꼽아보는 가운데,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가수 전진이 랜선 여행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전진의 등장에 누구보다도 반가워한 김신영은 가수 신화의 팬임을 밝히면서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전진이 데뷔했다”라며 구체적인 데뷔 시기까지 기억하는 찐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급기야 김신영은 “학창 시절에 아르바이트해서 샀던 첫 번째 책이 신화의 세미누드 화보집이다. 친구들과 함께 돈을 모아 공동 구매했다”라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전진은 20년째 지우고 싶은 흑역사로 세미누드 화보를 언급한 적이 있는바. 전진은 김신영의 팬심 고백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이불킥’ 과거가 소환되자 웃음을 멈추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 평생 살고픈 드림 하우스가 랜선 너머로 공개될 예정이다. 바로 덴마크 오르후스의 감성 대저택이 그 주인공이다. 푸른 초원에 자리한 오르후스의 대저택 숙소는 아늑한 북유럽 감성의 내부 인테리어와 탁 트인 창 사이로 펼쳐지는 광활한 초록빛 평야가 벅찬 감동을 일으키며 스튜디오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16세기부터 20세기 초반의 실제 건물들을 고스란히 옮겨 둔 세계 최초의 야외 도시 박물관 ‘덴 감레 비’, 1859년에 지어진 ‘아로스 오르후스 미술관’, 오르후스 해변에 위치한 원형 산책로인 일몰 명소 ‘무한의 다리’ 등 오르후스의 힐링 스폿이 모두 공개돼 랜선 여행 내내 전진의 감탄사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사랑꾼’ 전진을 사로잡은 오르후스 랜선 여행이 공개될 ‘다시갈지도 12일 방송에 기대가 한껏 고조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김신영 소셜미디어,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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