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타오, 한국 클럽서 ‘열애설 상대’에 공개 고백
[TV리포트=강성훈 기자] 그룹 엑소 멤버로 활약했던 중국 가수 겸 배우 황쯔타오(타오)가 열애설 상대 쉬이양(Xu YiYang)과 여전히 뜨겁다.
타오는 현재 자신의 연예 기획사 ‘롱타오 엔터테인먼트’를 운영 중이고 쉬이양과 계약을 맺었다. 쉬이양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연습생 그룹 SM 루키즈 출신이다. 그는 에스파 닝닝과 함께 SM엔터의 중국 예능 ‘my SMT’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2018년 퇴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는데 계속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해도 같이 집에 들어가거나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이 가운데 12일(현지 시간) 중국 현지 매체 ‘차이나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타오는 쉬이양과 한국으로 여행을 왔고, 강남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공개 고백했다. 타오가 많은 돈을 써서 대형 스크린에 ‘사랑해 쉬이양'(Love u Yi YANG)이라고 마음을 전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강남의 한 고급 호텔에서 타오를 봤다는 목격담이 많이 퍼지면서 실제로 그가 한국 여행 중임이 기정사실화 됐다.
누리꾼은 “사랑한다는 말이 어때서?”, “열애를 부인한 건 2년 전이고 지금은 사귀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오는 2012년 EXO-M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5년 팀 탈퇴를 요구하며 SM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 소송을 냈다. 이후 중국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타오·쉬이양 소셜미디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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