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벌써 데뷔 11주년…’미스트롯’ 전 무명 길었다
[TV리포트=안수현 기자] ‘트로트 여왕’ 송가인이 데뷔 11주년을 맞이해 기념 사진을 자랑했다.
12일, 송가인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11’이란 숫자의 풍선과 초가 꽂힌 케이크를 배경으로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해당 게시물에 “아니 벌써 데뷔 11주년!”이라며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작성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속 송가인은 검은색 바탕에 흰색 카라가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꽃으로 장식된 케이크와 꽃다발 사이에서 두 손을 활짝 펼치며 웃고 있는 송가인은 물오른 미모를 한껏 과시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은 “데뷔 1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110년 더 노래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세요” 등의 축하 멘트를 남기며 그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느덧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송가인. 그녀는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발표하며 데뷔, 이후 2019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진에 당선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화려한 언변술을 갖춘 송가인은 이후 ‘복덩이 들고(GO)’, ‘화요일은 밤이 좋아’,’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트롯 매직유랑단’, ‘조선팝 어게인’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예능 대세’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은 21일 ‘2023 송가인 전국투어콘서트’ 제주 공연을 앞두고 있어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송가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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