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사진’ 하나보고 메뉴 결정한 브라질 형제, 맛보더니…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라질 형제 전통시장 방문기
유재석 사진보고 음식 주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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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본격적으로 한국 여행을 시작한 브라질 형제들이 전통 시장에 방문한다.
형제들은 엽전 도시락 체험과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기대하며 통인시장에 방문하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엽전 도시락은커녕 상점들마저 굳게 닫혀있어 시장이 휑하다. 이유는 형제들의 지각 때문.
아쉬운 마음으로 문 열린 가게들을 찾아 나선 형제들. 낯선 메뉴들에 쉽사리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데. 우연히 발견한 기름떡볶이 가게에서 유재석의 사진을 발견하곤 메뉴를 결정한다.
유느님이 방문한 가게에서 똑같은 메뉴를 먹어보기로 한 것인데. 과연 유재석만 믿고 주문한 기름떡볶이의 맛은 형제들을 만족시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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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파엘은 전통시장 덕분에 브라질에서 시작된 닭고기 공포증까지 극복하게 되는데. 각종 소스와 치즈가 잔뜩 올라간 한국식 닭꼬치의 맛에 감동해버린 것이다.
“저는 닭고기를 싫어해요”라고 인터뷰할 정도로 편식이 심하던 라파엘이었는데. 그는 자연스레 K-닭꼬치에 스며들었다.
브라질 형제들의 길거리 음식 체험기는 10월 12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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