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채형원, ‘부상’ 이신영 위해 혼신의 눈물 쏟아내 (‘사장돌마트’)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티빙 독점 시리즈 ‘사장돌마트’ 시우민과 채형원이 마지막 한방을 터트린다.
13일 방송될 티빙 독점 시리즈 ‘사장돌마트’ 마지막 화에서는 신태호(시우민 분)와 조이준(채형원 분)의 맹활약이 예고됐다.
세상 물정 모르는 ‘사고뭉치’ 듀오인 두 사람은 귀가 얇아 잘 속기도 했다. 신태호는 다단계 업자에게 사기를 당해 필요도 없는 대형 그릴을 덜컥 사들였고, 조이준은 실물도 보지 않고 신선도가 생명인 고등어를 대량 구입했다.
빚더미에 앉은 보람마트 살리느라 최호랑(이신영 분)은 적금까지 깼는데, 이들은 금전적 손해를 입힌 상황. 하지만 이들 듀오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멋진 ‘한방’을 터뜨린다.
신태호는 장사의 신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거물급 채소 계약을 성사시켰고, 조이준은 특유의 넉살과 엣지 넘치는 수완으로 수산 완판남에 등극했다. 이들의 유쾌한 성장사는 ‘사장돌마트’의 꿀잼 포인트 중 하나다.
두 사람은 부상을 입은 리더 최호랑을 대신해 마트를 사수하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이들에게 든든한 ‘빽’이 돼줄 수 있는 건 보람마트 손님들이란 판단하에, 탄원서를 받기로 한 것.
신태호는 배짱도 좋게 경쟁 업체인 진성 마트를 공략한다. 그 방법은 눈물겨운 양파 까기. 진성 사장님의 마음을 얻어 이곳 손님의 탄원서까지 받아내기 위해서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매운 양파에 눈물을 쏟다 가도 진성 사장님의 한 마디에 표정까지 바꾸고 양파 까기에 몰두하는 신태호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떠올리게 한다.
인기가 많은 조이준은 혼신의 눈물 연기를 펼친다. 주부 손님들의 동정심을 자극해 탄원서를 한 장이라도 더 받아내려는 그의 눈물겨운 노력이 눈길을 끈다.
과연 이들의 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사장돌마트’ 마지막 9-10회는 13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더그레이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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