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비, ‘외도’ 남편에 ‘6억7천’ 에르메스 명품백 받아…모두 용서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래퍼 카디 비가 외도했던 남편 오프셋으로부터 6억 7천만 원 상당의 생일 선물을 받았다.
지난 11일 카디 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31번째 생일을 축하하면서 남편 오프셋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오프셋이 카디 비에게 준 선물은 약 50만 달러(한화 약 6억 7,485만 원)에 달했다.
미국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카디 비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오프셋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가방 3개를 들고 등장했다. 카디 비는 오프셋이 준 선물을 열어보는 영상을 촬영했다.
첫 번째 가방을 열면서 카디 비는 비명에 가까운 기쁨을 표출했다. 그 안에는 핫 핑크색 악어 켈리 백이 들어있었다. 구하기 매우 어려운 해당 제품은 재판매 시장에서 약 92,000달러(한화 약 1억 2,413만 원)에 팔리고 있다.
그다음 선물은 포브르 버킨 백이었다. 이 가방은 하우스 버킨 백이라고도 물리면서 프랑스 파리 포부흐그 셍또노헤 가에 위치한 에르메스 매장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이 가방은 현재 재판매 시장에서 약 30만 달러(한화 약 4억 32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지막 선물에 카디 비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며 환호했다. 세 번째 선물은 금색 악어 버킨 백으로 2020년 재판매 시장에서 72,000달러(한화 약 9,712만 원)에 이르는 가격에 판매된 바 있다.
이날 카디 비는 오프셋에게 세 개의 가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선물 받았다. 오프셋은 집을 장미, 풍선, 양초로 가득 채우는 로맨틱함을 보였다.
한편, 카디 비와 오프셋은 지난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후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카디 비는 딸이 태어난 지 5개월 만에 오프셋을 불륜 혐의로 고발했다. 오프셋은 용서를 구하고 재결합했지만 2020년 또 카디 비는 오프셋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에도 이유는 오프셋의 외도였다. 이혼 소송 또한 오프셋의 사과로 한 달 만에 일단락됐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오프셋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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