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임영웅, 뉴진스’ 제치고 9월 음원 최강자 등극한 가수 정체
9월 음원 최강자 등극
AKMU, 써클 월간 차트 3관왕
‘Love Lee’ 국내 음원 시장 싹쓸이
그룹 AKMU가 9월 국내 음원 시장을 싹쓸이하며 ‘음원 강자’에 등극했다.
AKMU는 한국음악 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써클차트 발표에 따르면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Love Lee’는 9월 디지털·스트리밍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Love Lee’는 올해 36주 차부터 40주 차까지 5주 연속 디지털 주간 차트 왕좌를 굳건히 지킨 것으로 볼 수 있다.
디지털·스트리밍 부문은 스트리밍·다운로드·BGM·V컬러링 판매량에 가중치를 부여해 종합 집계하며 국내에서 소비되는 음원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인 차트로 꼽힌다.
지난 8월에 발매된 ‘Love Lee’는 발매 이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을 비롯 지니에서 지금까지 총 36일간 정상을 밟은 뒤 9월 월간 차트를 장악하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이 아닌 아티스트가 1위를 점령한 건 약 10개월 만에 AKMU가 처음이라고 한다.
또한 수록곡 ‘후라이의 꿈’은 써클차트 9월 V컬러링 부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AKMU만의 고유의 색채가 오롯이 녹아든 음악의 힘과 막강한 대중성이 제대로 통한 것으로 풀이되며 여전히 그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이들의 장기 집권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KMU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4년만 단독 콘서트 ‘AKMU 2023 CONCERT [AKMUTOPIA]’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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