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딱 대” 아빠들 겨냥하는 폭스바겐, 결국 ‘이 차’까지 출시
투아렉보다 저렴한
폭스바겐 아틀라스
내년 국내 정식 출시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폭스바겐 브랜드의 대형 SUV로 투아렉이 있다.
크기는 팰리세이드와 비슷하지만 고급차 시장을 겨냥하고 나왔다 보니 가격이 비싼 편이다.
물론 그만큼 옵션이 많이 들어가 있고, 완성도도 높아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팰리세이드와 경쟁하는 대형 SUV로 아틀라스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SUV 열풍이 불자 북미 시장에 투아렉보다 저렴한 보급형 대형 SUV가 필요했고, 이에 따라 개발되어 2017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모델이다. 북미 이외에는 테라몬트로 판매한다. 출시 이후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았다가 내년부터 정식 수입한다고 한다.
현재 2차 F/L 판매 중
디자인의 변화가 생겼다
현재 아틀라스는 올해 2월 공개된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판매 중이다.
1차 페이스리프트 대비 외관의 변화가 스포티하게 변한 모습이다. 전면에는 넓어진 그릴과 ‘ㄷ’자 형태로 된 헤드 램프가 적용되었으며, 헤드램프 테두리와 그릴 위쪽을 따라 주간주행등이 점등된 모습이다. 에어 커튼도 스포티하게 다듬은 모습이다.
측면은 대형 SUV 다운 압도적인 크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차체 하단에 실버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모습을 더했다. 후면은 양쪽에 있는 테일램프를 일자로 이었으며, 범퍼 아래에 머플러는 있지만 실제 기능을 하지 않는 장식이며, 히든 타입 머플러가 적용되었다.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고급스럽게 변화했다
실내는 1차 페이스리프트 대비 더 고급스럽게 변화했다.
계기판은 기존처럼 매립형을 유지하고, 센터패시아에 있는 디스플레이는 크기를 키우고 플로팅 타입으로 변경했다. 디스플레이 옆에 있는 송풍구는 아래로 이동시켰으며, 슬림 하게 디자인했다. 그 외 버튼들도 대폭 간소화했으며, 공조 버튼은 디스플레이에 통합했다.
센터 콘솔에 있던 변속기는 숏 레버 형식으로 변경되어 더욱 깔끔한 느낌을 선사한다.
그 외 도어 트림의 디자인은 변화 없으며, 대형 SUV인 만큼 3열이 존재해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현재 인증 작업 중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
아틀라스는 현재 출시를 위해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 통과된다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파워 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3.6리터 자연흡기 엔진이 존재한다.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3만 7,725달러(한화 5,111만 원)부터 시작한다. 미국에서는 SE, SEL 트림 두 가지로 판매 중인데, 국내에서는 SE 트림이 프리미엄, SEL 트림이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SEL 트림의 가격은 4만 8,445달러(한화 6,564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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