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로 밈 유행시키며 인기 끌던 걸그룹 멤버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
‘도도독 밈’ 유행시켜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
고등학생 때 연습생이 된 김채원은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최종순위 10위를 기록하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프로젝트 활동을 마친 김채원은 지난해 걸그룹 르세라핌으로 재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채원이 첫 단독 콘서트에서의 실수로 새로운 유행을 탄생시켰다.
김채원은 ‘2023 단독 투어 프레임 라이즈'(FLAME RISES)에서 “피어나 너 내 동료가 돼라”는 멘트를 하려다가 “도도독”이라고 말을 더듬는 실수를 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플랫폼 등을 통해 화제가 됐으며 일명 ‘김채원 도도독’이라는 밈으로 유행해 팬들은 물론 동료 연예인들까지 해당 밈을 따라 했다.
많은 이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며 활동하던 르세라핌 김채원이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16일 소속사 쏘스뮤직이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건강 문제로 당분간 스케줄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쏘스뮤직 측은 “김채원은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10월 13일 추가로 병원을 방문했고,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채원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며 “르세라핌은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