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들 발작” 말 많았던 쏘카 아반떼 N, 결국 ‘이 조치’까지 내렸죠
아반떼 N 도입했던 쏘카
난폭운전에 몸살 앓더니
결국 이용 연령 높였다
국내 카셰어링 대표 업체, 쏘카. 이들은 최근 현대차의 고성능 차량, 아반떼 N을 서비스에 도입한 바 있다.
이는 국내 운전자 대다수의 우려를 불러오기 충분했는데, 운전에 미숙하거나 의식 수준이 몰상식한 이용자들이 해당 차량을 주행하다 각종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우려는 빗나가질 않았다.
일부 이용자들의 연이은 난폭운전은 이들을 향해 세간의 질타가 쏟아지게 만들었고, 차량을 도입했던 쏘카 역시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에 최근 쏘카는 결국 새로운 대책을 하나 더 내놓았다고 한다.
바로 아반떼 N 이용 연령을 이전보다 더욱 높인 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아반떼 N 도입했던 쏘카
이용 연령 만 30세로 높여
지난 16일 쏘카는 자사 서비스로 제공되는 신형 아반떼 N의 이용 가능 연령을 만 30세로 높였다.
기존 이용 가능 연령이 만 26세였던 점을 고려해 보면 4세 높아진 것이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불거진 난폭운전에 대한 여파 때문으로 전해진다.
쏘카는 지난 6일부터 자사 서비스에 아반떼 N을 도입했다.
이에 일부 몰상식한 운전자들은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난폭운전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빨갛게 달아오른 디스크와 옆면이 닳아버린 타이어 등을 인증하는 개념 없는 행태를 보였고, 심지어는 사고로 인한 전손 처리로 아예 운행이 불가한 상황을 야기하기도 했다.
계속된 난폭운전의 여파
운전 숙련도 끌어 올리겠다
당시 쏘카 측 관계자는 “온라인 상에 떠도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함과 동시에 “운행 중 수집되는 데이터를 통해 비정상적 운행이 확인될 경우, 운행 제한 또는 영구 차단 등의 조치를 즉각 시행 중이며 여러 추가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라 전한 바 있다.
이번 이용 가능 연령 상승은 앞서 언급한 추가 방안 중 하나인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조치를 두고 쏘카 측 관계자는 “그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조치들이 필요한지 논의를 해왔다”라며 “그 결과 이용 연령을 높여 전반적인 운전 숙련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국내 네티즌들 반응 어떨까?
일부 몰상식한 이들 여전해
이러한 쏘카의 조치에 국내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대다수 네티즌은 “그래, 연령 상승 필요했다”. “전부는 아니더라도 줄어들긴 할 듯?”. “몰상식한 일부 운전자 덕에 이게 뭔 고생이냐?”. “한국 의식 수준으론 아N도 무리다”. “연령 상승을 시작으로 조금씩 더 조율해서 나가면 될 듯!”. “즉각적인 대처 좋아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여전히 몰상식한 반응을 보여 다른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들은 “쏘카 돈 벌기 싫은가?”. “그래봤자 국산차 갖고 겁아주 쩨쩨하게 구네”. “아 이번 주말에 함 쏘려 했는데 못 타게 됐네 ㅡㅡ”. “응 올려봐 어차피 타격 제로야”. “아이오닉 5 N 나오면 제대로 조져줄게”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아반떼 N 이용 가능 연령을 높인 쏘카. 이들이 내린 조치에 대해 여러분들의 갖는 의견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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