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레이크, 브리트니 회고록 출간 앞두고 걱정…이별 이유 나올까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행보에 전 남자친구 저스틴 팀버레이크까지 우려하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저스틴 팀버레이크(42)가 전 여자친구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곧 출간하는 회고록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회고록을 통해) 자신들의 관계에서 무엇을 밝힐지 궁금해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책의 내용에 대해 추적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 이어지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회고록 내부 관계자는 “브리트니가 마침내 자신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를 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이라면서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3년 간의 교제 끝에 2002년 결별했다. 이때 두 사람은 결별 이유를 밝히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후 둘에 대한 추측이 무성했지만 끝까지 침묵을 지켰다.
저스틴 팀버레이트는 결별 루머에 대해 “솔직히 우리는 완벽하지 않다. 나는 누구도 판단하지 않는다”라면서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또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브리트니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에 감정적으로 변한다. 객관적으로 그가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객관적으로 그가 옳다고도 말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인터뷰와 노래 가사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언급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내 행동이 다른 문제에 영향을 미치고, 무심코 말했던 것이 옳지 않은 일을 대변했던 내 인생의 시간에 대해 사과한다”라면서 “나는 모든 일에 있어 내가 저지른 실수에 대해 책임을 지고 싶다”라고 글을 남겼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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