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하고 싶다” 홀로 항고 취하하고 돌아온 피프티 피프티 멤버
피프티 피프티 새 국면 맞이했다
홀로 항고 취하하고 돌아온 키나
항고 취하 이유에 대해 말을 아껴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 키나가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분쟁을 끝내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항고를 취하했다.
지난 16일 키나가 서울고등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한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 법률대리인은 “키나만 새로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라며 “나머지 멤버 3명의 항고 진행은 계속된다”라고 밝혔다.
키나가 항고를 취하한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이후 17일 뉴스1 단독 보도에 의하면 전홍준 대표는 “키나와 어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사죄를 하는데, 내 마음도 좋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전 대표는 “키나가 정말 지쳐있더라, 마음고생을 얼마나 많이 했겠나. 눈물을 흘리면서 나에게 죄송하다고 사죄하겠다고 하더라, 늦었지만 용기 내 돌아와 줘서 고맙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키나의 향후 활동에 대해선 “지금 키나의 활동에 대해서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일단은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다, 키나도 이에 알겠다고 했고,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피프티 피프티 멤버는 SNS를 통해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에 대한 폭로글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들의 시선은 냉담한 상황이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 8월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고, 이에 멤버들은 법원에 항고한 상태다.
어트랙트는 내년 상반기에 데뷔 예정인 새 걸그룹을 선보이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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