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어려서부터 하체 자신감 높아…탄탄한 허벅지 좋아한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자신의 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한류 매체 ‘올케이팝'(allkpop)의 보도에 따르면 올케이팝은 최근 화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진행자는 화사의 최신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의 후렴구 녹음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물었다. 화사는 도전적이었다고 얘기하며 많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이 러브 마이 바디’는 1970년대 모타운 소울 음악에 808 베이스를 가미해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소울 팝 장르로, 심플하지만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키치하고 세련된 비트가 매력 포인트인 곡이다. 지난 7월 화사가 가수 싸이(PSY)의 레이블 피네이션과 계약을 체결한 후 선보인 첫 번째 신보였다.
가사에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소중하지만 잊기 쉬운 나의 몸(Body)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메시지를 담았다.
진행자는 신곡이 ‘자기애’에 관한 것이라며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자랑스러운 게 무엇인지 물었다. 화사는 몸매 라인에 감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하체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어디를 가도 눈에 띄는 탄탄한 허벅지를 정말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살이 빠지고 하체가 얇아져 조금 아쉽다고 덧붙였다.
말미에 화사는 모든 사람은 소중하고 유일무이한 존재라고 설명했다. 인생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고 자신의 특별한 가치를 인정하고 신뢰하며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사는 15년 지기 우정을 자랑하는 마마무 멤버 휘인의 정규 앨범 수록곡 ’17’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휘인은 최근 화사에게 돈을 원하는 만큼 빌려줄 수 있다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피네이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