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내 유일한 솔로 강민경이 연휴 혼자 보낸 소감 안타까웠다
이해리 결혼으로 그룹 내 유일한 솔로된 강민경
술 마시다가 연애하고 싶다 밝혀
그럼에도 열일하며 연말 콘서트 준비한다
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솔로가 된 심정을 털어놓았다.
지난 15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굴솥밥에 국밥에 한잔, 한우와 송이버섯, 파스타로 마무라하는 퇴근집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연휴를 즐긴 강민경은 곧 축제와 콘서트 등으로 바쁜 일정이 시작된다며 ‘밥 먹는게 낙’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밥을 잘 차려먹어야 한다는 결심을 한 강민경은 저녁 준비에 나섰다.
그녀가 선보인 메뉴는 돼지고기 애호박 찌개.
강민경은 빠르게 재료를 준비하고 능숙하게 간을 맞추는 모습을 보이며 ‘프로 집밥러’의 면모를 뽐냈다.
곧이어 소주까지 가지고 온 강민경은 본격 식사를 시작했다.
그렇게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하던 강민경은 문득 “사랑하는 사람이 앉아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갑자기 “자기야 내가 끓인 애호박 찌개 맛있어?”라고 물으며 상황극에 돌입했다.
이어 “우리 그럼 딱 한 병만 더 마실까?”, “웅?”이라고 과몰입을 이어갔다.
그러다 민망한 듯 헛웃음을 내뱉은 그는 “이런거 하고 싶은데”라며 연애에 대한 로망을 고백했다.
지난 2022년 같은 그룹 멤버인 이해리가 결혼한 후, 그룹 내 유일한 솔로 멤버가 된 강민경이 혼자 된 마음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술 기운에도 쓸쓸함을 감추지 못한 강민경은 이내 “근데 혼자가 편해요”라고 덧붙이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다비치는 12월 16일부터 2일간 장충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엄청난 가창력을 자랑함은 물론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여성 듀오인 만큼 그들의 연말 공연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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