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51세 맞아?…30대 같은 최강 동안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래퍼 에미넴이 51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러나 50대라고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에 팬들이 놀라고 있다.
10월 17일은 에미넴의 생일로 올해로 그는 51세가 됐다. 아직도 20대, 30대와 같은 외모를 유지하는 에미넴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에미넴이 51세인 게 믿기지 않는다”, “에미넴은 51세인데 나만 늙은 것 같다”, “51세? 35세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에미넴은 활동 내내 ‘동안’으로 불렸다. 그의 연관 검색어에는 1999년 젊은 시절과 현재를 비교하는 검색어가 들어가 있을 정도다. 그는 동안 외모로 인해 ‘로봇’, ‘신’ 등의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에미넴은 50대에 들어섰을 뿐아니라 27살의 딸도 두고 있다. 에미넴의 딸 헤일리 매더스는 올해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둬 에미넴은 곧 장인어른이 되기도 한다.
에미넴은 1990년 데뷔해 언더그라운드에서 래퍼로 활동해왔으며 1998년 주류 음악계에 데뷔했다. 그는 힙합 음악에서 가장 성공한 백인 힙합 아티스트로 불리면서 21세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그는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2000년대 이후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아티스트다.
에미넴은 고등학교 때 만남 킴벌리 앤 스콧과 1989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들은 1998년에 결혼했지만 2001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두 사람은 2006년에 재혼했지만 3개월 만에 다시 결혼 생활이 끝났다.
에미넴의 친자는 헤일리 매더스뿐이다. 킴벌리 앤 스콧이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과 킴벌리 언니의 딸을 에미넴이 입양해 키웠다.
2007년 한 인터뷰에서 킴벌리 앤 스콧은 에미넴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그는 “돈은 좋지만 남편이 집에 같이 있을 수 없었다”라면서 “그는 항상 투어 중이거나 일을 했다. 끊임없이 신뢰할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ABC ‘지미 키멜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에미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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