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단발에 풀뱅으로 덕선이 시절 재현…’응팔’ 때와 똑같네
[TV리포트=안수현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인생 캐릭터 ‘응답하라 1988’ 때의 성덕선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18일, 혜리(29)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의 룩에 흰 가방을 포인트로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혜리의 동안 미모. 그녀는 과거 2015년 방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성덕선을 떠올리게 하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사진 속 혜리는 단정한 단발과 풀뱅 앞머리를 통해 작은 얼굴을 과시했다. 숲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혜리는 몽환적인 눈빛과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는 등 매력적인 페이스를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검정색이 잘 어울리네”, “헤어스타일을 보니 1988년이 생각난다!” 등 다양한 호평을 이어갔다.
혜리는 지난 8월 말 외항사의 갑질을 폭로한 바 있다. 그녀는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됐다”라며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라며 미국 델타 항공사를 소셜 계정을 통해 저격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네티즌은 공분했고, 결국 델타항공 측은 “항공기가 작은 기종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1등석을 구매한 일부 고객이 불가피하게 이코노미석에 수용됐다”라고 해명, 환불 조치와 함께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혜리는 최근 영화 ‘빅토리’ 촬영을 마쳤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 분)과 ‘미나'(박세완 분)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또한 혜리는 현재 배우 류준열(37)과 6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혜리 소셜미디어, tvN ‘응답하라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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