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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탔다가 30분 동안 22m 높이에서 거꾸로 매달려 있었습니다”

밈미디어 0

① 22m 상공에서 멈춘 놀이기구

놀이기구
출처 : clemencyexceptionpolar

캐나다의 한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가 22m 상공에서 갑자기 작동을 멈춰 탑승자들이 30분 동안 거꾸로 매달려 있었습니다.
사고는 지난 9월 25일 오후 10시 30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본에 있는 ‘캐나다 원더랜드’에서 일어났는데요.

‘lumberjack’이라는 놀이기구는 도기 모양으로 생긴 두 개의 유압식 기계 장치가 앞뒤로 흔들리다가 갑자기 360도 회전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하필이면 가장 높은 곳에서 멈춰 타고 있던 탑승자들은 가장 높은 곳에서 두려움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당시 놀이공원에 있는 목격자들은 해당 장면을 촬영해 SNS에 공개했는데요.
영상 속 놀이기구 탑승자들은 거꾸로 매달려 발을 동동 구르며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놀이기구가 멈추자, 직원은 메가폰을 들고 “다들 무사한가요?”라고 물었는데요. 탑승자들은 일제히 “아니요”라고 소리쳤습니다.

놀이기구
출처 : TikTok@jiashira_

보수팀은 30여 분 만에 놀이기구를 재가동시켰고 지상으로 내려 온 탑승자들은 다행히 무사했습니다.
다만 승객 중 2명은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했는데요.
탑승자 중 한 명은 “나를 포함한 모든 탑승자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 한 사람이 구토하는 것도 봤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14살 어린이는 “피가 머리로 몰려 숨쉬기도 힘들었다. 더 오래 매달려 있었으면 죽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죠.

사고가 발생한 후 많은 이들이 놀이기구의 안전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했는데요.
30분 동안 상공에서 거꾸로 매달려 있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걱정스러운 목소리를 높였죠.
테마파크 관계자는 놀이기구의 오작동이 아니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② 과거에도 비슷한 사고 발생해

놀이기구
출처 : narcity

캐나다 원더랜드의 놀이기구 멈춤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21년 7월 135피트 상공에서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 스카이 호크가 상공에서 멈췄습니다.
이 사고는 몇 분 동안 지속됐으며 승객은 상공에서 불안에 떨었는데요.
테마파크 관계자는 “현재 이 놀이기구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라며 “안전이 최우선으로 매일 놀이기구 테스트를 진행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원더랜스에서는 매년 2,600만 회 이상의 운행을 제공하며 각 놀이기구는 기술표준 안정성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매년 TSSA의 검사를 받는다고 덧붙였죠.

지난해 8월에는 캐나다 원더랜드 야외수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인해 건물 한 채와 일부 놀이기구가 불에 타는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밤 10시 45분경에 화재가 발생해 펌프 시설과 수영장 놀이기구 일부를 불태웠습니다.
소방차 8대가 화재를 진압했는데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 화재가 원더랜드에서 진행된 불꽃놀이와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화재 직후 밝혀진 원인은 없었습니다.

③ 캐나다 최초의 대규모 테마파크

출처 : cnn

캐나다 원더랜드는 1981년 문을 연 캐나다 최초의 대규모 테마파크입니다.
17가지 종류의 롤러코스터를 포함해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테마의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죠.
특히 캐나다 원더랜드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롤러코스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캐나다 원더랜드에서 누구보다 잘 즐길 수 있을 듯한데요.
이곳에서도 가장 유명한 롤러코스터인 원더랜드의 ‘유콘 스트라이커(The Yukon Striker)’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빠르고, 가장 긴 다이빙 롤러코스터입니다.
19세기 후반 골드러시를 테마로 설계됐으며 연못 밑을 지나고 터널로 뛰어드는 등 다양한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출처 : caasco

전장 1,105m, 최고속도 130km에 이르기 때문에 스릴 있는 롤러코스터를 기대하고 있다면 꼭 탑승해 봐야 하는데요.
유콘 스트라이커는 90도 직각의 각도로 75m 높이에서 하강해 시속 130km로 수중 터널을 통과하게 됩니다.
이후 총 4회 회전으로 1,105m의 트랙을 도는데요. 360도 회전이 있는 유일한 다이빙코스터입니다. 말로만 들어도 아찔한 느낌을 자아내는 놀이기구인데요.

유콘 스트라이커의 주행시간은 약 3분 25초로 1회 운행에 3열 24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좌석이 거꾸로 되거나 회전하면서 급강하와 공중회전 등 엄청난 공포심을 일으키는데요.
원더랜드의 다양한 롤러코스터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이죠.
유콘 스트라이커 외에도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롤러코스터 ‘베헤모스’, 가파른 경사에서 시속 148km로 달리는 ‘레비아탄’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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