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의 굴욕…홍진경보다 떨어지는 댄스실력 (‘홍김동전’)
[TV리포트=김현서 기자] 2PM 메인 댄서 우영이 댄스 실력으로 홍진경에게 굴욕을 맛본다.
1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 57회에서는 팀 언밸런스가 ‘NEVER’ 뮤직비디오의 군무씬, 야외씬 등 촬영 스케줄을 소화한다.
기본적인 춤을 모두 숙지한 뒤 동선을 맞추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그야말로 대환장의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이중 주우재는 기존에 배웠던 동작을 이동하면서 춰보라는 가비의 말에 “저 이거 뒤로 가는 것만 배웠는데요? 등 돌리고 가야 하나”라며 뺀질이 본능을 폭발시켰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집단 기억상실에 걸린 것처럼 동선 하나를 외우면 다른 하나를 까먹어 수도 없는 연습 중단 사태를 유발한다.
특히 2PM 콘서트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오랜만에 합류한 우영은 홍진경의 호된 질책을 감수한다고. 우영이 커플 댄스에서 자신의 동선을 잊어버리자, 분노한 홍진경은 “춤에 치읓 자도 모르는 놈아!”라고 울화통을 터트렸다.
급기야 김숙은 “우영아 우재한테 춤 좀 배워”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주우재 역시 “2PM 장우영 씨 이렇게 하시라고요”라며 댄스 시범을 선보여 우영을 울컥하게 만든다.
또 홍진경은 “우영이가 나보다도 춤이 떨어지더라. 많이 실망스러웠다”라고 속마음을 꺼내놓는다. 라치카 가비 역시 “최고의 제자는 홍진경이다. 춤의 순서가 맞다”라고 의외의 평가를 내려 우영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에 우영이 심기일전해 2PM 메인 댄서의 위엄을 되찾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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