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 ‘낙태 강요’에 ‘바람’까지…브리트니 2차 폭로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연애 중 낙태 강요에 이어 바람까지 피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41)의 회고록 ‘The Woman in Me(더 우먼 인 미)’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42)가 다른 연예인과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도 담겨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바람피운 여성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이제 가족이 있기 때문에 큰일을 만들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영국 걸그룹 올 세인츠의 니콜 애플턴과 영국 런던에서 함께 포착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시간을 보낸 뒤 함께 호텔로 돌아갔다. 이때 이들은 파파라치를 피해 자동차 뒷좌석에 숨기도 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교제했다. 결별 후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Cry Me a River(크라이 미 어 리버)’ 뮤직비디오를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저격하면서 비난의 화살이 스피어스에게로 향했다. 당시 많은 이들은 둘이 헤어진 이유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해당 회고록에서 2000년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데이트하던 중 낙태를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팀버레이크가) 임신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아 했다”라고 주장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나는 아기를 낳지 않기로 했다. 그것이 올바른 결정이었는지는 모르겠다. 나 혼자였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씁쓸해 했다. 그는 낙태를 위한 임신 중절 수술에 대해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 중 하나였다고 털어놨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결별 후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해 침묵을 지켜왔다. 팀버레이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버지의 학대를 폭로하고 후견인 자격 박탈을 요청했을 때 그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남편 케빈 페더라인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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