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배꼽티→레드 셋업’까지…완벽 아이돌 포스
[TV리포트=이경민 기자] 배우 고아성이 걸그룹 멤버로 변신했다.
19일 고아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컴백이 아냐, 데뷔한 적 없으니까. #이두나! #D-1 #특별출연 #아이돌고아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아성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특별 출연을 위해 걸그룹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빨간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고아성은 카메라를 당당히 응시하며 강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또한,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의 연습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걸그룹 멤버로도 위화감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아성이 특별출연한 넷플릭스 ‘이두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분)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수지 분)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고아성은 극 중 수지, 댄스 크루 라치카 멤버 리안, 시미즈, 가수 자넷서와 함께 걸그룹 ‘드림 스윗’의 멤버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실제로 ‘드림 스윗’은 지난해 10월 케이콘 재팬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앞서 18일 최초 공개된 ‘드림 스윗’의 ‘Sweet Dream’ 뮤직비디오는 중독성 강한 비트에 멤버들의 음색이 더해져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고아성은 유일하게 무대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음색과 걸그룹 못지 않은 춤 실력으로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고아성은 최근 개인 일정 중 천추골 골절로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출연 예정이던 티빙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하고,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취소하는 등 회복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특별 출연으로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 고아성의 모습에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고아성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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