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3천명 뽑겠다는 인천 신축 호텔에 들어간 엄청난 비용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3,500여 명 채용
미국 모히건그룹의 신규 업장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인근 430만㎡ 부지에 들어선 엄청난 규모의 복합 리조트가 곧 개장한다. 직원도 무려 3,000명 넘게 채용할 것이라 밝혔는데, 앞서 건설에 투입된 금액마저도 놀라운 수준이었다.
최근 호텔업계에 따르면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대규모 신입·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총 채용 규모는 3500여 명이다. 지난 여름 각 직군 공개채용은 마감됐으며 현재 리조트 부문 음식서비스 채용이 진행 중이다.
이 리조트는 카지노, 호텔, 수영장, 쇼핑몰, 대형 회의장, 문화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다.
평균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는 해당 리조트가 신규 업장인 만큼 인재 스카우트를 위해 처우 개선 및 높은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보았다.
채용 홈페이지에 따르면 기본 복리후생으로 복지포인트, 기숙사, 통근버스, 스페셜 휴가 등이 주어진다. 임직원 및 가족 단체보험에 가입되며 임직원 건강검진, 리조트 임직원 할인 그리고 우수인재에겐 미국 코네티컷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약 1조 9,000억 원을 들여 세워진 것으로 앞서 이름을 알렸다.
인천시는 이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으로 인해 약 5조 8,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1조 8,000억 원의 경제적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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