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20병·하이볼 50잔’ 충격적인 술자리 목격담에 직접 입 연 여배우
배우 신혜선 목격담 화제
오해 속 실제 주량 공개해
영화 ‘용감한 시민’ 개봉 앞둬
배우 신혜선이 본인 목격담에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신혜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혜선은 “저랑 제일 친한 친구들은 신 부장이라고 부른다. 부장님 같다고. 어느 순간 깨달았다. 말투나 행동이 좀 부장님 같았다. ‘야. 더 마셔’ 이런 게”라며 반전 이미지를 드러냈다.
실제로 신혜선은 평소 이미지와 전혀 상반되는 술자리 목격담이 퍼진 바 있다.
유재석은 “실제 신혜선 씨 목격담도 반전이다. 이거 여쭤보겠다. ‘신혜선 술 진짜 잘 마심. 세 명이서 참이슬 스무 병 넘게 먹음. 신혜선은 진짜임. 일하던 가게에 와서 하이볼 50잔 먹고 감’”이라고 목격담을 공개했다.
이에 신혜선은 “하이볼은 좋아하긴 한다. 소수 인원이 그렇게 많이 마셨다기보다 로테이션이었다. 몇 명 계셨다가 가시고 새로 온 분들 계셔서 마시고 하니까 누적이 된 걸 오해하셨던 거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주량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재봤다. 저는 화요를 마신다. 증류주를 마신다. 그거 한 병, 두 병”이라며 실제 주량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번 먹고 나면 며칠은 앓아누워 있는다. 술 잘 먹고 분해가 잘 되고 이런 사람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2년 KBS2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신혜선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오는 25일 영화 ‘용감한 시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혜선)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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