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드림’ 이룬 풍자…현실은 ‘콘크리트 풍토피아’ (‘전참시’)
[TV리포트=김현재 기자] ‘전참시’ 풍자의 새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는 2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69회에서는 풍자의 파란만장한 새집에서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이사했다는 풍자의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혀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남 드림’을 이룬 풍자는 꿈에 그리던 한남동으로 이사했지만, 정작 집안은 난장판이라고. 풍자는 잠에서 깨자마자 갑자기 침대가 무너지는 사태를 마주한다. 이내 정리되지 않은 이삿짐이 널브러진 방과 거실, 그리고 부엌까지 어느 곳 하나 성한 곳 없이 그야말로 풍비박산 난 상태에 어찌할 줄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고.
풍자는 특히 발 디딜 틈도 없이 이삿짐으로 꽉 찬 거실을 바라보며 막막함을 느끼는데. 그는 바쁜 스케줄 탓에 정리할 겨를이 없어 겨우 잠만 자는 수준의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풍자는 ‘콘크리트 풍토피아’를 방불케 하는 집을 뒤로 한 채 밥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가스 불이 나오지 않아 음식을 해 먹을 수가 없는 상황 속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쫀드기를 겨우 발견하는가 하면, 컵이 없어 대접에 커피를 타 마시는 등 짠내를 유발하는 ‘웃픈’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의 우당탕탕 새집 적응기는 오는 10월 21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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