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대리모 통해 낳은 아들 공개…인형인 줄 [할리웃통신]
[TV리포트=김현재 기자] 가수 패리스 힐튼이 아들 양육을 하며 인생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일,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의 소중한 아기 천사 피닉스의 뉴욕 첫 방문”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피닉스 배런의 사진을 공유했다.
2021년 말 결혼한 패리스와 사업가 카터 리움은 2023년 1월 16일 대리모를 통해 첫 아이인 피닉스를 얻었다.
8개월 밖에 되지 않은 피닉스는 커다랗고 반짝이는 눈과 오밀조밀한 코와 입, 그리고 짙은 눈썹을 자랑했다. ‘인형’같은 귀여운 외모에 패리스 힐튼의 팬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힐튼은 이달 초 외신인 ‘피플’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피닉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거절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피닉스와 가능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고, 그의 인생에서 이 모든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일들을 끊임없이 거절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패리스 힐튼이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출산한 이유는 난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08년부터 2세를 갖고 싶다고 밝혔던 패리스는 2019년 카터와의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아기를 갖기 위해 시험관 수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체외 수정을 시도하고 있으며, 난자를 채취해 많이 얼려뒀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와 같은 노력에도 번번이 아이를 갖는데 실패하자, 그녀는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주마다 대리모 허용 여부가 다르다.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대부분의 주에서는 비영리 목적은 물론 대리모 출산으로 금전적인 보상을 받는 행위도 허용하고 있다. 뉴욕 주는 2021년 상업적 목적의 대리모를 합법화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패리스 힐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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