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목소리보다 좋다는 뮤직비디오 배우들의 얼굴합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한 성시경
안효섭과 천우희 만남이 눈길 끌어
과몰입 부르는 얼굴합으로 화제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로 대세 배우 안효섭과 천우희가 뭉쳤다.

성시경 소속사 측은 지난 16일에 이어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싱글 ‘잠시라도 우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들을 공개하며 한 편의 영화 같은 감성 스케일 예고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잠시라도 우리’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에는 흡입력 강한 연기력과 감각적인 센스로 대세 배우로 등극한 안효섭과 다채로운 캐릭터 스펙트럼으로 연기 서사의 진폭을 넓혀나가고 있는 천우희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보는 이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증폭시켰다.

티저 영상은 헬리콥터가 날아가는 소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일상의 소리가 휘몰아치다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으로 넘어간다.

더불어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 후렴구이자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애틋한 노랫말인 ‘십 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라는 부분이 멜로디와 함께 입혀져 귀 호강을 자아낸다.

영상에서 배우 안효섭과 천우희는 이별한 이후에도 서로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남녀로 애틋하면서도 처연한 분위기로 얼굴을 드러냈다. 

행복했던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가고 과거와 달라진 현재에 두 사람은 우수와 슬픔에 찬 애절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들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화면을 꽉 채운 두 배우의 아름다운 비주얼에 은혜로운 조합이라는 반응이 터지며 보는 즐거움까지 예고한다.

무엇보다 가요계 ‘발라드 장인’으로 통하는 성시경과 나얼의 독보적인 음색들이 빚어내는 완벽한 하모니가 티저 영상들을 통해 한둘 씩 공개되면서 성시경 표 명품 발라드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사랑했던 연인들이 이별 후에 겪는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은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가창과 작곡에 함께 했다. 

가요계 미다스의 손 박주연이 작사를 맡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명품 발라드로 리스너들을 찾아간다.

한편, 가을을 대표하는 발라드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인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오늘 10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