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술단’ 우주소녀 다영, 떡볶이 식당에서 마라탕까지 흡입 “요즘 트렌드 선두주자!”

[TV리포트=김유진 기자] 우주소녀 다영이 추쳔한 즉석 떡볶이 무한리필 식당이 화제다.

20일 방영된 MBC Every1 ‘먹술단 : 먹는 것도 예술이다’ 3회는 MZ들의 소울푸드, 떡볶이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은 MC 우주소녀 다영이 고른 무한 리필 즉석 떡볶이 집이 소개됐다.

다영은 떡볶이 집에서 추천하는 기본 소스를 제조한 뒤 다양한 떡볶이 재료를 취향껏 담았다. 이어 냄비에 육수, 소스를 넣은 뒤 재료를 한꺼번에 넣어 센 불에 끓였다.

이때 김준현은 튀김을 가져왔다. 김준현은 “튀김이 보온기에 있더라. 바삭바삭하다”며 막 튀긴 것 같은 튀김 식감을 만족해했다.

해당 떡볶이 프랜차이즈 대표는 MZ세대를 저격한 치즈 퐁듀를 추천했다. 치즈 퐁듀는 체다치즈, 고다치즈, 모차렐라 치즈에 튀김 부스러기를 더한 별도 메뉴다.

치즈와 함께 기본 양념의 떡볶이를 다 먹은 세 mc는 로제 소스를 이용해 또 한번의 떡볶이를 만들었다.

다영은 로제 떡볶이에 치즈 퐁듀에 있는 치즈를 썰어 넣고 대표님이 서비스로 제공한 눈꽃 치즈까지 뿌려 부드러운 떡볶이를 즐겼다.

덱스는 “여기에 마라탕이 있더라”라며 마라탕으로 메뉴를 바꿔보자고 제안했다.

김준현은 마라zone으로 향해 청경채, 숙주, 납장당면 등 마라탕 재료를 쓸어와 육수, 소스와 함께 끓였다. 여기에 추가 주문이 가능한 우삼겹, 꿔바로우도 곁들였다. 우삼겹은 마라탕에 넣어 같이 끓였다. 동시에 새콤하고 바삭한 꿔바로우의 맛을 보며 입을 쉬지 않았다.

다영은 “요즘 트렌드 선두주자가 마라탕이다. 떡볶이 집에서 마라탕까지 즐길 수 있다는게 이 집의 메리트다”라며 만족해했다.

mc들의 먹메추 대결도 이어졌다.

다영은 로제 떡볶이를 먹다가 고구마무스를 추가해서 먹는 메뉴를 제안했다. 다영의 레시피를 시식한 프랜차이즈 대표는 고구마무스 뿐만 아니라 치즈까지 같이 먹는 방법을 제안하며 다영에게 배치를 제공했다.

김준현은 순대를 이용한 먹메추에 도전했다. 김준현은 냄비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파, 양파를 볶은 뒤 마라소스와 마라재료, 순대를 넣고 볶았다. 얼얼하고 매콤한 순대마라볶음이 만들어졌고 김준현은 여기에 참깨, 들깨가루를 추가해 고소함을 더했다.

김준현의 상상치 못한 조합 레시피에 대표는 시식하기 전부터 “마음속으로 배치를 드리겠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맛을 본 대표는 “이건 무조건 성공이다”라며 김준현에게 배지를 건넸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MBC Every1 ‘먹술단 : 먹는 것도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