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베르가라, 이혼 3달 만에 열애설…톰 크루즈는 아니었다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수연 기자] 시트콤 ‘모던 패밀리’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가 새로운 데이트 상대를 찾았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소피아 베르가라가 한 남성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그의 데이트 상대는 정형외과 의사로 두 사람은 캘리포니아주 비벌리 힐스에서 저녁 데이트를 즐겼다. 소피아 베르가라가 전남편 배우 존 맨 가 니엘로와 이혼을 발표한 지 약 3달 만이다.
두 사람은 최근 열린 킴 카다시안의 43번째 생일 파티에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져 열애설에 무게를 싣고 있다.
지난 7월 소피아 베르가라와 존 맨 가 니엘로는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두 사람으로서 우리는 삶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 시점에서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길 정중하게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측근에 의하면 두 사람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졌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영화 촬영으로 인해 바쁜 조 맨가니엘로의 부재를 느끼기 시작했고, 할리우드 배우 파업이 시작되면서 이혼을 결심했다고.
한편, 소피아 베르가라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배우 톰 크루즈가 그와 재회하길 원한다는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몇 달간 교제한 전 애인 사이다. 측근은 “톰은 자신과 소피아가 ‘최신 할리우드 파워 커플’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톰 크루즈가 소피아 베르가라가 아닌 케이티 홈즈와 결혼한 것은 항상 그를 힘들게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2012년 이혼했다.
그러나 소피아 베르가라가 톰 크루즈와의 로맨스를 다시 불붙이는 데 관심이 있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소피아 베르가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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