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명품 반납 안 하고 연락두절’ 결국 고소당했다는 유명 가수 정체
고가의 명품 반납 안 하고 연락 두절
결국 고소당한 가수 김희재
‘내일은 미스터트롯 ‘으로 데뷔
모코이엔티가 가수 김희재와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예고했다.
20일 모코이엔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김희재가 매니지먼트 계약 무효소송을 제기한 후에도 협찬으로 가져간 고가의 명품 등 물품들을 돌려주지 않았다”라며 “횡령으로 고소하고, 가압류 절차 등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 등 본사에서 협찬으로 가져온 물품을 돌려주지 않아 1년 넘게 반환을 여러 차례 요청해 왔으나 스텝을 통해 일부만 돌려주고 연락 두절되었다”라며 “협찬 물품 중 고가의 명품도 상당수라 회사의 피해가 막심하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6월 김희재와 초록뱀이앤엠은 중화권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마운틴무브먼트와 전국 투어 공연기획사인 모코이엔티를 상대로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김희재는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한 이후 1년 4개월이 지났음에도 과거 모코이엔티로부터 협찬 받은 물품들을 돌려주지 않고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모코이엔티는 김희재와 초록뱀이앤엠 상대로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 및 콘서트 계약 불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 약 6억 4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으며, 손해배상청구 사건의 선고 일은 오는 11월 23일로 예정됐다.
한편 김희재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으로 데뷔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김희재는 7위를 차지하며 TOP7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김희재는 뮤지컬 ‘모차르트!’에 출연해 희대의 천재 모차르트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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