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전부터 ‘비주얼 합’으로 난리났다는 배우 조합, 누리꾼 반응 폭발했다
새 드라마 ‘마이 데몬’
비주얼 끝판왕 판타지 로코
김유정·송강 케미 벌써 화제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은 서로에게 구원자일까 파괴자일까.
오는 11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20일, 김유정과 송강의 시리도록 아름다운 국화 위 눈맞춤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세상에 단둘만 존재하는 듯 서로를 응시하는 김유정, 송강의 짙은 눈맞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토록 기다려왔던 ‘비주얼 끝판왕’ 청춘 배우들이 완성할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에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가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김유정, 송강, 이상이, 김해숙, 조혜주,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설레는 로맨스와 차진 티키타카로 재미를 책임진다.
앞서 압도적 비주얼로 단숨에 시청자들을 홀린 0차 티저 영상이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20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 역시 아름답다.
슬픈 의미를 갖고 있는 순백의 국화 위에 누워 악마 구원을 바라보는 도희, 그런 그를 지긋이 내려다보는 악마 구원의 분위기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십자가 타투가 새겨진 도희의 손목을 잡은 구원은 더욱 의미심장하다. 이 십자가 타투가 이들에게 어떤 의미일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누구보다도 낯설고 수상한…나의 구원’이라는 문구는 도희 앞에 나타난 악마 구원이 이름대로 ‘구원자’일지, ‘파괴자’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매혹적인 악마와의 위험한 계약 결혼이 색다른 차원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할 것이다. 로맨스 도파민이 폭발할 김유정과 송강의 역대급 케미스트리와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7인의 탈출’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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